'빈센조' 송중기X전여빈vs옥택연X곽동연, 물러섬 없는 전면전 시작

입력 2021-03-20 10:07   수정 2021-03-20 10:09

빈센조 (사진=tvN)


‘빈센조’ 다크 히어로와 빌런의 물러섬 없는 전면전이 시작된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측은 20일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 바벨그룹 장준우(옥택연 분)와 장한서(곽동연 분)의 살벌한 전쟁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악덕기업 바벨과 신광은행의 투자협약을 막으려는 빈센조, 홍차영의 기막힌 작전이 펼쳐졌다. 빈센조는 비주얼 치트키를 활용해 ‘옴므파탈’ 작전에 돌입, 신광은행장 황민성(김성철 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록 최명희(김여진 분)의 카운터 펀치로 투자협약을 막는 데 실패했지만, 악당 황민성 만큼은 확실하게 혼쭐내며 통쾌함을 안겼다. 여기에 바벨의 부정혐의, 검찰과의 커넥션까지 낱낱이 밝히겠다는 홍차영의 선전포고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했다.

다크 히어로와 빌런들이 역습에 역습을 거듭하며 결정타를 주고받은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빈센조와 홍차영의 심각한 분위기가 궁금증을 증폭한다. 무언가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두 사람. 눈앞의 광경에 할 말을 잃은 듯 참담한 얼굴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다크 아우라를 뿜어내는 빈센조의 모습은 마피아 본능을 자극한 사건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악’의 기운을 한껏 끌어올린 장준우와 곽동연의 모습도 흥미롭다. 정체를 숨기고 한 발 뒤에서 이들의 싸움을 관전했던 장준우. 하지만 빈센조의 활약은 그의 잔혹한 승부사 기질을 발동시켰다. 장준우는 이미 최명희에게 자신이 직접 빈센조를 처리하겠다고 선포한 상황. 그가 어떤 무서운 일을 벌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복형의 마리오네트로 살며 내면의 악을 싹틔우는 장한서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거센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되는 9, 10회에서는 바벨을 완벽하게 박살 내기 위해 다크 히어로들이 진짜 보스의 정체를 파헤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빈센조는 “보이지 않는 적도 실수로 흔적을 남기는 법이다. 그걸 찾아야 된다”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찾게 되면 바로 죽일 거다”라고 자비 없는 응징을 예고하며 소름을 유발했다. 여기에 로펌 우상에 존재를 드러내고 다크 히어로들을 조여가기 시작한 장준우, 등 뒤에 칼을 숨긴 장한서의 다음 계획은 무엇일지도 궁금해진다.

한편 ‘빈센조’ 9회는 오늘(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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